대한항공에 온 브라질 마스터, '고등학생 최초 1순위' 세터에 주목

대한항공에 온 브라질 마스터, '고등학생 최초 1순위' 세터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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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우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대한항공은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과 결별했습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2021-2022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4시즌 동안 대한항공을 이끌었습니다.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대한항공은 브라질 출신의 허난 달 조토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허난 감독은 선수 시절 뛰어난 외부 타자로 유명했습니다. 2015년에는 국제배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브라질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2021 FIVB 배구 네이션스 리그(VNL)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2023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에 머물다가 대한항공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허난 감독이 아시아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이스탄불에서 만난 허난 감독은 "V-리그는 제가 가고 싶었던 리그 중 하나였습니다. 브라질 대표팀 감독 임기를 마치고 특별한 곳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대한항공에서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계약을 하자고 했을 때 기뻤습니다. 대한항공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환상적인 일입니다."
허난 감독은 V-리그가 어떤 리그라고 생각하나요?

그는 "한국은 아직 강한 리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년 성장하고 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리그입니다.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선수들이 좋은 펀더멘털과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팀들이 매우 경쟁력이 있습니다. 많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스타 선수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한선수, 유광우, 정지석, 곽승석, 정한용, 김민재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국가대표 슬러거 임동혁도 2025-2026시즌 초반에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허난 감독은 "베테랑 세터들이 인상적입니다. 경험이 많고 토스 품질이 좋습니다. 경기 운영이 환상적입니다. 두 세터의 운영 방식이 다르니 두 선수 모두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선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고교 선수 중 최초로 먼저 선발된 세터 김관우. 김관우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수이자 V리그에서 고교 선수 중 최초로 1순위로 지명된 선수입니다. 2013년에는 정지석(대한항공)이 V리그 출범 후 고교 1순위로 지명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허수봉(현대 캐피탈)이 대한항공에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면서 고교 선수 중 최초로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된 선수가 되었습니다.
김관우는 키 195cm의 세터로 2023 세계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에서 30년 만에 대표팀을 3위로 이끈 선수입니다. 드래프트 당시 대학 진학 및 드래프트 신청과 관련해 배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허난 감독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김관우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훈련을 많이 시켜드릴게요. 이제 성장기이고 컨디션도 좋습니다. 잘 자라려면 잘 먹어야죠. 우리에게 좋은 자원이죠. 다른 선수들보다 한 번 더 공을 터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 훈련을 시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허난 감독은 또한 "대한항공은 젊은 선수들이 많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있습니다. V-리그는 경기가 많고 빠릅니다. 베테랑 선수들만 상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늘리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세대교체를 시도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